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Apple과의 협업으로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세븐틴이 지난 15일 디지털 싱글 ‘Darl+ing’(달링) 발매를 기념해 Apple과 협업한 Today at Apple ‘뮤직 연구소: 세븐틴 리믹스’가 미국 스토어로 확대된다. 세븐틴은 Today at Apple 리믹스 세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첫 K-팝 아티스트로, 글로벌 팬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보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Apple과 협업에 나섰다.
지난 15일 Apple 명동에서 시작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과 미국 Apple 스토어로 확대되는 Today at Apple ‘뮤직 연구소: 세븐틴 리믹스’는 참가자들이 직접 리믹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세션이다. 참가자들은 60분에 걸쳐 세븐틴의 창작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Apple 기기와 GarageBand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Darl+ing’ 리믹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Darl+ing’과 다음달 발매를 앞둔 정규 4집의 경우 리스너들이 더 실감 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Apple Music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지원 공간 음향으로 발매되며, Apple 스토어에서도 새로운 공간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세븐틴은 첫 영어 싱글 ‘Darl+ing’으로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 ‘Darl+ing’은 해외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싱가포르, 필리핀,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총 34개 국가/지역 1위를 포함해 총 46개 국가/지역 TOP10을 기록했고, 일본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mu-mo 등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븐틴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와 롤링스톤(Rolling Stone), 유명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 등 해외 매체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으며 ‘대체 불가 K-팝 리더’의 존재감을 빛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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