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ETF 시황...천연가스·백금 관련 ETF 강세

입력 2022-04-19 08:12   수정 2022-04-19 08:12

    간밤 ETF 흐름을 한눈에 짚어드리는 ETF 시황 시간입니다.
    오늘 장에서 천연가스와 백금 관련 ETF는 강세 보였습니다. 반면 대마초 기업과 우라늄 채굴 기업 관련 ETF는 약세 보였습니다.
    <상승 ETF>
    먼저 천연가스 ETF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 장 천연가스 가격은 6% 올라 1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CNBC는 이와 관련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는 점과 봄철 기온이 더 낮아질 거라는 예보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유럽은 현재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국 천연가스 수입을 늘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이 기록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천연가스 재고가 5년 평균치보다 부족한 점도 가격에 영향을 줬습니다. 천연가스가 강세 보이자 관련 ETF도 올랐습니다. United States Natural Gas Fund L.P.(UNG) 살펴보겠습니다. U.S. 코모디티 펀드에서 운용하고 있고 미국 천연가스 선물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장 5.98% 올랐습니다.
    다음은 백금 ETF 체크해보겠습니다. 앞서 원자재 시황에서도 전해드렸듯 오늘 장 금을 비롯한 귀금속은 강세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한 점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백금 역시 우상향 곡선 그렸습니다. 백금 현물은 오늘 장 2% 올랐습니다. abrdn Physical Platinum Shares ETF(PPLT) 확인해보겠습니다. 에버딘에서 운용하고 있고 백금 현물 가격을 추종하고 있습니다. 2.51% 상승 마감했습니다.
    <하락 ETF>
    하락한 ETF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대마초 ETF입니다. 오늘 장 대마초 관련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약세 보이고 있습니다. 하원에서 대마초 합법화 법안이 통과됐음에도 불구하고 상원 통과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런 점이 주가에 영향을 줬습니다. 대마초 관련 기업인 틸레이 브랜즈는 4.65% 내렸습니다. 이외에도 캐노피 그로스는 약 12%, 오로라 카나비스는 약 5% 하락했습니다. 이렇게 대마초 기업들이 내리자 관련 ETF 역시 밀렸습니다. Global X Cannabis ETF(POTX) 살펴보겠습니다. 미래에셋의 글로벌X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상위 보유 종목으로 틸레이 브랜즈, 캐노피 그로스 등 앞서 언급한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는데요. 오늘 장 4.18%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번에는 우라늄 채굴 기업 ETF 확인해보겠습니다. 우라늄 채굴 기업은 탈 러시아산 에너지 움직임으로 주목받으면서 최근 강세 보인 바 있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반대로 약세 보였습니다.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 업체인 캐나다의 카메코는 오늘 장 약 2.58% 내렸습니다. 이외에도 에너지 퓨얼스는 약 6%, 넥스젠 에너지는 약 5% 하락했는데요. NorthShore Global Uranium Mining ETF(URNM) 체크해보겠습니다. Exchange Traded Concepts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4.17%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ETF 시황이었습니다.
    이예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