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쇼타임!’, 서늘한 분위기의 현장 컷 공개에 드라마 장르에 대한 궁금증 UP

입력 2022-04-19 09:20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이 드라마 속 숨은 코드들을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라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대대로 내려오는 장군신 최검 장군 역의 정준호,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과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 역으로 첫 연기 데뷔에 나선 김희재, 이용렬과 풋풋한 로맨스를 엮어가는 애기무당 예지역 장하은까지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로 눈뗄 수 없는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최근 공개된 현장 컷에는 무섭게 변한 어린아이와 차차웅의 할아버지 차사금(김원해 분)의 숨막히는 퇴마의식 장면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금까지 공개된 드라마의 유쾌하고 코믹한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톤이라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고.

어린 차차웅으로 등장하는 서동현 배우의 서늘한 표정과 피투성이로 등장하는 민호(최성원 분)의 시체 장면까지 `지금부터, 쇼타임!`안의 사건들이 드라마 전개에 어떤 역할을 할지 눈길을 끈다.

특히 첫회에는 눈빛만으로 압도적인 연기를 펼치는 아역배우들을 포진시킨 감독의 기획력이 돋보인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차차웅의 서사를 완성할 차사금과 나금옥(차미경 분)은 극 초반을 전개해나가는 중요한 캐릭터로 1회에 강렬하게 등장한다.

이에 완벽한 연기력의 아역들의 활약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출력이 또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새롭게 선보이는 MBC 토일드라마로 편성, 오는 23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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