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의 불확실성과 관망세가 지속되는 흐름 속에서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38만849건으로 2020년 33만5556건과 비교해 13.5%의 거래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중 업무를 주 용도로 한 건물은 총 2611건 매매되며, 이는 부동산 거래 신고제가 도입된 2006년 이래 가장 많은 양이다. 거래총액 또한 역대 2위에 해당하는 11조 4885억원을 기록했다.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시장의 호황과 업무용 부동산의 훈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창원국가산단 내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신화 더 플렉스시티’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남 창원시 일대에 공급되는 해당 단지는 약 100m 높이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3층, 연면적 9만 6,945㎡ 규모로 만들어진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는 제조/물류 지식산업센터가, 지상 7부터 18층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가, 지상 19부터 23층에는 원룸형 오피스텔이 배치돼 업무, 주거, 편의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시공은 ㈜포스코건설과 에이스건설㈜이 맡았다.
KTX 창원역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남해고속도로 동마산 IC와 마산을 연결하는 팔용터널, 창원시를 가로지르는 창원대로 등의 도로망도 가까이에 있어 물류운송이 용이하다. 여기에 10여개가 넘는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직원들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또한, 주변으로 팔용근린공원, 등명산, 시화공원, 대상공원, 남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스타필드 창원(예정), 팔용동 중심업무 및 상업지역 등도 인접해 있어 각종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