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과 현대자동차그룹, 롯데그룹이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까지 전국 도심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5천 기를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대차그룹과 롯데그룹은 백화점, 대형마트, 서비스센터 등 주요 사업장에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부지를 제공한다.
KB자산운용은 재무적 출자자로 참여, 인프라 펀드를 조성해 자금을 지원한다.
체결식에는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현승 KB자산운용 사장은 "ESG 투자 활동의 일환으로 미래에너지인 전기차, 수소차 충전소 등 투자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의 신재생에너지 등 ESG 분야 투자 규모는 현재 2조 2천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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