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신곡 'ZOOM'으로 'TMI SHOW' 장악…붐X이미주도 춤추게 한 '중독성'

입력 2022-04-21 07:50  




가수 제시가 솔직담백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제시는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TMI SHOW`에 게스트로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시는 신곡 `ZOOM` 음악과 함께 등장해 힙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녹화일 기준 첫 공개임에도 귀를 사로잡는 강한 중독성과 눈을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붐, 이미주, 한해 등 모든 출연진을 춤추게 했다. 특히 곡명 `ZOOM`에서 착안한 센스 있는 포인트 안무로 흥을 돋울 뿐 아니라, 랩과 보컬 모두를 아우르는 본업 천재의 면모를 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제시의 멋대로 사는 법`을 주제로 한 강력한 TMI 차트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관능미 넘치는 우월한 몸매가 차트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제시는 "TMI에 걸맞은 걸 알려주고 싶다"며 신체 사이즈를 화끈하게 공개했다. 붐과 한해가 어쩔 줄 몰라 하자 "오늘 방송에는 19금 붙여라"라며 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제시는 "노래, 랩은 연습한 적 없다. 이거 하나만큼은 타고났다"고 말해 모두의 리스펙을 불러 일으켰다. 또 "노래를 잘 한다기보다 나만의 색깔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건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레전드로 회자되는 `Dance Monkey(댄스 몽키)` 커버를 즉석에서 재현, 완벽한 라이브로 모두를 매료시켰다.

1위로는 `센 언니`가 키워드로 올랐다. 제시는 "센 언니 맞다. 저는 마인드가 되게 세다"면서도 "나도 사람이기에 당연히 무너질 때 있다. 사실 오늘도 많이 힘들었다. 욕을 먹으면 상처를 많이 받기 때문에 안 보려고 노력한다"고 여린 속내를 털어놨다.

어린 나이에 가수 생활을 시작한 자신의 과거 영상을 보며 울컥하던 제시는 어머니가 미국에서 보내온 영상 편지에 왈칵 눈물을 쏟았다. 여기에 아버지가 보낸 손 편지까지 전해져 더 큰 감동을 자아냈다. 제시는 "나 가고 (편지) 읽어라. TV로 보겠다"며 코너 진행을 만류했다. 편지를 낭독하는 붐에게는 "웃기게 읽어 달라"고 귀여운 부탁을 해 모두를 웃게 했다. 붐은 "`멋대로 사는 법`이지만 제시의 진짜 멋을 알게 돼서 너무 좋았다. 최고의 차트였다"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지난 13일 발매한 제시의 신곡 `ZOOM`은 솔직 발칙한 매력이 돋보이는 트랩 힙합 장르의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900만 뷰에 달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각종 SNS상에서는 다채로운 `ZOOM` 챌린지가 펼쳐지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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