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개별 종목 장세 속에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4포인트(0.42%) 오른 2,730.03에 출발했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이 359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억 원, 360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장주 삼성전자가 1.04% 상승 출발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57%), SK하이닉스(+0.89%) 등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93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7포인트(0.17%) 오른 930.50에 거래되고 있다.
역시 외국인만 136억 원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134억 원, 20억 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현지시간 20일 테슬라가 장 마감 후 깜짝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2차 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22%), 엘앤에프(+3.32%) 등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0원 내린 1,2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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