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LG디스플레이의 목표 주가를 1만 7천 원으로 낮춰 잡고 기존 `보유`에서 `매도`로 의견을 바꿨다.
2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1만 8,950원에서 횡보 중이다.
기존 가격보다 1천 원 가량 낮게 목표를 잡은 이유로는 아시아계 테크 기업들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에 의한 것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1분기 매출액 감소, 8%대 임금인상 합의 소식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달 들어 꾸준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3월 초 1만7,900원까지 하락했던 LG디스플레이 주가는 3월말 2만원선을 잠시 회복했으나 다시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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