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재무구조 안정화 작업…"수백억 이자비용 절감 목표"

정재홍 기자

입력 2022-04-21 09:5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두산밥캣이 리파이낸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기존 차입금인 텀론B의 잔액을 지난해 말 기준 11억 2,600만 달러에서 8억 5천만 달러로 줄이고 만기를 2024년에서 2029년으로 연장했다.

여신한도는 기존 2억 달러에서 5억 9,500만 달러로 증액하고 만기도 2022년에서 2027년으로 늘렸다.

회사는 최근 미국 금리 인상 기조 등 변동성이 큰 금융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리파이낸싱으로 재무 안정성이 강화돼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차입금을 더욱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 활동을 통해 연간 총 1,500만 달러(약 180억 원)의 이자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두산밥캣의 신용등급(BB)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두산밥캣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회사는 현재 미국 미네소타 주 리치필드 공장에 2,600만 달러 규모 증설을 마무리했고 노스캐롤라이나 주 스테이츠빌 공장도 증설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