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베이커리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NFT가 선보인다.
블록체인 전문 기업 블로코XYZ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와 함께 업계 최초로 NFT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4월 20일 제주마음샌드 NFT를 선보인다. 제주마음샌드는 제주도에서만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파리바게뜨의 인기 상품이다. 1차 출시된 이후 큰 호응에 힘입어 2차 상품으로 `제주마음샌드 한라봉`이 출시된 바 있다.
제주마음샌드 NFT는 이달 25일까지 파리바게뜨앱과(이하 파바앱) 해피포인트앱(이하 해피앱)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제공된다.
이벤트는 파바앱과 해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NFT 상품은 블로코XYZ의 NFT 오픈마켓 `CCCV NFT`를 통해 발행될 예정이다. NFT 보유 고객은 `제주마음샌드 우도땅콩` 제품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으며, 파리바게뜨는 이외 다양한 혜택을 통해 NFT 보유 고객에게 베네핏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제주마음샌드 NFT가 국내에서 최초로 발행된 베이커리 업계 NFT 일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만 구매 가능한 제품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쿠폰형 NFT라는 점에서 파리바게뜨 고객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제주마음샌드 NFT 이벤트를 시작으로 파리바게뜨는 블로코XYZ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NFT를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훈 블로코XYZ 대표는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베이커리 업계 NFT를 CCCV NFT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오프라인에서도 사용가능한 쿠폰형 NFT를 통해 블로코XYZ와 파리바게뜨가 만들어갈 파트너십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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