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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지방 고원지대인 꼰뚬(Kon Tum)성에 최근 들어 지진 발생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꼰뚬성에서 지난 1년간 발생한 지진 횟수는 지난 120년간 비교했을 때 5배 정도 증가했다.
응웬쑤안아잉(NguyenXuan Anh) 지구물리학 국장은 지난 19일 열린 국가자연재해예방통제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꼰뚬(꼰 쁠롱(Kon Plong))과 주변 지역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꼰뚬 지역에는 규모 2.5 이상의 지진이 169회 발생했다.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해당 지역에서 지진은 22회 일어났고 가장 심각했던 것은 규모 4.5 지진이었다.
재난예방및통제국 측은 이곳 지역에 지진이 잦아지는 이유로 수력발전소의 용수 과다 비축 문제를 꼽았다.
산업통상부 안전공학부 측은 "수력발전소가 이유일 수 있지만 보다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 면밀히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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