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보컬 그룹 포맨(4MEN) 4기가 한층 더 짙어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포맨(하은, 한빈, 요셉)은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멜로를 좋아해`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멜로를 좋아해`를 비롯해 수록곡 `SHINE(샤인)`, `벼랑 끝에 너를 만나`, `거봐 내 말 맞지`, `그때의 우리보다 지금의 내가`까지 5개 트랙의 음원 일부가 담겨 있다.
특히 포맨은 짧은 분량의 음원만으로도 명곡 탄생을 예감케 했고, 독보적인 음색과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멜로를 좋아해`는 포맨이 지난해 6월 발매한 첫 디지털 미니앨범 `The Eternal(더 이터널)` 이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매 순간 스쳐 지나가는 기억의 수만큼, 기억의 자리마다 남겨진 사랑의 조각들을 노래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멜로를 좋아해`는 바이브(VIBE) 윤민수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요셉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어 버렸지만 차마 떠나보내지 못하는 사랑을 포맨만의 이별 감성으로 표현했다.
한편, 포맨의 두 번째 미니앨범 `멜로를 좋아해`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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