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라네즈, 피부톤에 맞춰 '쿠션·파데' 만들어준다

입력 2022-04-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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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가지 쿠션·파운데이션 즉석 제조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는 고객 맞춤형 파운데이션 제조 서비스 `비스포크 네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카이스트와 함께 여성의 피부톤과 파운데이션 색상을 연구해 비스포크 네오의 피부톤 측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서울 명동의 라네즈 쇼룸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톤을 측정하고 특허 출원한 로봇이 즉석에서 쿠션과 파운데이션을 제조해준다.

색상은 3호부터 40호까지 총 150가지가 가능하다. 촘촘한 컬러 체계로 21.5호, 22.5호 등 시중 제품 대비 미세하게 호수가 조절되며, 톤 종류도 5가지(C2, C1, N1, W1, W2)로 확장했다.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1인당 체험 시간은 30분가량이다.

29일부터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선보인다. 라네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 정보를 입력하면 가장 잘 맞는 컬러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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