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있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셔먼 부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싱크탱크 `유럽의 친구들` 행사에서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크렘린궁의 전략적 실패"라고 말했다.
셔먼 부장관은 "나는 그것이 이미 벌어지고 있으며, 무슨 일이 있든지 우크라이나는 살아남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석유, 가스 제재와 관련해 어떤 결정을 하든 미국은 러시아의 재정에 도움이 될 가격 상승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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