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테이너’ 민서가 들려줄 음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민서는 지난 21일 오후 미스틱스토리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8일 발매를 앞둔 새 싱글 ‘mOS(엠오에스) 2.74’의 두 번째 오피셜 포토를 게재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Face ID #2’란 네이밍으로 공개된 두 번째 오피셜 포토에 따르면, 민서의 새 싱글 ‘mOS 2.74’의 타이틀곡은 ‘내 맘대로 (#Self_Trip)’다.
오피셜 포토 속 민서는 비비드한 컬러감의 공간에 절묘하게 녹아들어 몽환적인 비주얼을 완성한 모습이다. 여기에 카메라를 향한 도발적인 눈빛이 시크한 분위기를 이끌며 이번 싱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20일에는 영화 ‘the Sound of Music (사운드 오브 뮤직)’ DVD가 담긴 ‘#Favorite_thing’ 오브제 포토를 공개하며 이번 싱글에 대한 힌트를 제공, 컴백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민서는 지난 2017년 11월 ‘월간 윤종신’을 통해 윤종신의 ‘좋니’의 답가인 ‘좋아’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 전 음원 차트 1위 석권’이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이후에도 ‘멋진 꿈’ ‘잘 알지도 못하면서’ ‘Is Who (이즈 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목소리만으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해 왔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독보적인 감정선을 통해 본인만의 단단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민서는 ‘음색 여신’이란 수식어로 그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이런 민서가 이번에는 ‘음색 여신’이란 타이틀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를 예고했다. 민서만의 독보적인 감성은 그대로 담아냈지만,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로 시크한 무드를 발산하는 오피셜 포토를 잇달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지난 20일에 공개된 오브제 이미지를 통해서는 새 싱글이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키며 한층 탄탄해진 기획력을 선보이고 있다.
가수부터 배우, 작가에 이르기까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온 민서는 이번 ‘mOS 2.74’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을 시도할 예정이다. 올해 27살을 맞이한 민서의 이야기가 어떤 콘셉트와 음악을 만나 완성도 높게 구현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한번 ‘차세대 솔로퀸’으로 존재감을 굳힐 민서의 새 싱글 ‘mOS 2.74’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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