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해원이 글로빅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의 주연배우 한우정 역으로 얼굴을 알린 서해원이 매니지먼트 겸 제작사 글로빅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4년 만에 배우로 컴백한다.
‘비밀과 거짓말’(2018)은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서해원은 극중 신화경(오승아)과 대립각을 세우는 한우정 역을 맡아 최고 13.9%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09년 미스코리아 인천 선 출신 배우인 서해원은 2012년 영화 ‘런닝맨’, 2013년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최수연 역을 맡았으며, 2017년에는 제5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내일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2018년 2PM 찬성의 일본 솔로 앨범 ‘트레저(Treasure)’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을 맡기도 했으며, 다양한 광고 모델 경력은 물론 2020년 미술 작가로서 첫 개인전을 여는 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갖춘 인물이다. 이번 글로빅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을 통해 홍수아와 한솥밥을 먹으며, 더욱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측은 “연기력과 미모, 예술적 재능까지 모두 갖춘 서해원의 잠재력을 믿고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손을 잡고 4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 서해원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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