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정이 감성적인 무드가 듬뿍 담긴 리릭 티저 이미지로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오후 7시 공식 SNS를 통해 이수정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마이 네임(My Name)`의 리릭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네 장의 티저는 흰 레이스 커튼과 화분, 아날로그 화면과 분홍빛으로 물든 배경, 어딘가로 발길을 옮기는 맨발 등으로 차분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각 티저 이미지에는 `거품이 차올라 내 모든 진실을 더 덮어줘`, `촉촉하게 맘을 적셔 잃어버린 그 도시`, `언젠가부터 멈춰있던 내 시간은 공기조차 없는 까만 세상 같아`, `오늘의 공기는 평소보다 더 따스한 기분 그날의 온도가 그대로 전해지는 날이야`라는 일부 가사가 담겨 있어 섬세한 감성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감성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가득 뿜어내는 리릭 티저 이미지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 이수정은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수정은 `마이 네임`에 자신의 진짜 음악적 색과 감성을 여실히 담아내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솔로 아티스트로 첫 발을 내딛는 이수정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마이 네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 이수정은 새 앨범 발매에 맞춰 오는 5월 5일부터 29일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주 동안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총 16회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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