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안전장치의 세계적 기업 오토리브는 1분기 주당 순이익이 0.45달러로 시장 예상치 1.07달러에 크게 하회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토리브는 올해 1분기 매출도 줄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3% 감소한 21.2억달러로 팩트셋 컨센서스 21.5억달러에 하회했다.
올해는 글로벌 경차 생산 성장률이 당초 9%에서 5%로 하향 조정 전망되면서 오토리브의 매출 성장률 가이드라인도 20%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에어백, 비전 시스템 등을 제조-생산하는 다국적 기업 오토리브는 "이미 붕괴된 공급망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 상승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1분기 수익이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치게 됐다"며 실적 부진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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