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캐나다 생산자 물가가 3월에 급등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캐나다 3월 산업제품물가지수는 전달보다 4.0% 상승했다. 12개월 동안 생산자물가지수는 18.5% 상승했다.
이 지수는 캐나다의 제조업체들이 그들의 제품이 공장을 떠날 때 받는 가격을 측정한다. 이것은 소비자가 상점 진열대에서 물건에 대해 지불하는 최종 가격을 반영하지 않는다.
캐나다 통계청은 3월 공산품 가격 상승이 1956년 데이터 추적을 시작한 이래 월간 기준으로 가장 큰 변화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