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Jessi)가 올해 첫 신곡 `ZOOM`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제시의 새 디지털 싱글 `ZOOM`은 발매 3주 차에도 국내외 음원 차트 위에서 식지 않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4월 3주 차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내 K-POP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누적 집계 차트인 TOP 100에서도 연일 순위 상승을 보이고 있다.
`ZOOM`은 발매 직후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 차트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13개 지역 톱 송 차트에 진입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 이어 열흘도 안 돼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00만 뷰를 돌파했고, 현재도 유튜브 내 `인기 급상승 음악` TOP 10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1500만 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또한, 최근 SNS 상에서 `ZOOM`의 댄스 챌린지가 핫하게 이어지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줌 인 줌 아웃` `낚시 춤` `셀카 포즈` 등 다양한 키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영상들은 물론, 유저들 각자의 스타일대로 크리에이티브하게 완성한 `ZOOM` 챌린지 콘텐츠들이 쏟아지며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이에 #zoomchallenge는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인기 해시태그로 올라 트렌드를 반영했다.
`눈누난나`, `어떤X (What Type of X)`, `Cold Blooded`에 이어 자신만의 스타일과 힙(HIP)을 담은 `ZOOM`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제시의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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