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신예 XG(엑스지)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 얼터너티브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XG(주린, 치사, 하비, 하나타,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20일 기준 데뷔 앨범 `Tippy Toes(티피 토즈)`를 통해 프랑스, 이탈리아를 포함한 7개국에서 얼터너티브(Alternative)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독일 3위, 영국 6위, 미국 7위를 비롯해 8개국에서 10위권 내에 안착했다. 이로써 1위를 기록한 7개국을 포함해 총 15개국에서 10위권 안에 진입하며 글로벌한 파급력을 과시했다.
특히 영국과 미국에서 아이튠즈 얼터너티브 차트에 진입한 것은 신인 그룹 중 최초로, XG는 이례적인 성과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케 했다.
`Tippy Toes`는 힙합과 R&B를 베이스로 XG의 등장을 통해 가요계에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담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300만 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당찬 포부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중인 XG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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