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5일 오전 정회이후에도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인사청문특위 소속 여야 간사인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오후 1시 40분부터 약 20분간 만나 오후 2시에 속개할 예정이던 청문회를 일단 순연하기로 했다.
주호영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현재 여야 간사 간에 협의 중에 있고 협의에 일정부분 의견접근도 있는 것으로 연락을 받았다"며 "회의는 2시에 열지 않고 회의를 열 상황이 되면 별도로 연락을 드려서 회의를 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사청문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은 한 후보자의 자료제출 미비를 이유로 청문회에 불참해 10시에 개의한 이후 39분만에 정회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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