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과 조나단이 의문의 서류 때문에 첫 만남에서 티격태격한다.
26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조나단이 건넨 서류를 보고 경악하는 김숙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처음 김숙은 조나단과 함께 청담동의 한 브런치 음식점을 찾아 값비싼 음식을 5인분가량 푸짐하게 주문하는 럭셔리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인다.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 하지만 김숙은 가방에서 서류를 꺼내는 조나단을 보고 긴장한다. 조나단은 "일단 믿어봐"라며 안심시키지만, 김숙은 "절대 안 돼"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한다.
급기야 김숙은 조나단에게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고. 특히 서류의 내용이 채무와 관련된 것으로 판단해 "보증 안서"라고 말한다는 귀띔이다.
김숙과 조나단에게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갓파더`에 새롭게 합류한 `갓남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김숙은 고급 외제차를 타고 조나단의 앞에 등장하는 등 인상 깊은 첫 만남을 가질 예정. 이들의 기상천외한 이야기는 `갓파더` 29회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 그리고 모자(母子)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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