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김신비가 SBS 새 드라마 ‘치얼업’에 출연한다.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다. 앞서 한지현, 배인혁, 이은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어 눈길을 끌었다.
김신비는 극중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 임용일 역할을 맡았다. 신입 응원 OT에서 부단장에게 한눈에 반해 응원단까지 가입한 지고지순한 순정파로, 고향 영천에서 수재로 이름을 날리며 의대까지 붙었지만 2% 눈치가 없는 순진한 대학교 신입생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내 색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신비는 지난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을 차지한 ‘그 겨울, 나는’을 비롯해 ‘영화의 거리’, ‘요정’, ‘피터맨의 꿈’, ‘유빙’ 등 수많은 영화에 다양한 얼굴로 두각을 나타내며 충무로 샛별로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모범가족’에도 출연을 예고한 김신비가 올 한 해 보여줄 다채로운 활약에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치얼업’은 2022년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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