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이 태국과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서비스를 출시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아세안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카오페이지를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로 리브랜딩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약 2억 8천만 명으로 중국과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 4위 규모이며, 아세안 지역의 문화적 영향력이 크고 다양한 문화권이 공존하는 국가로 평가받는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서비스 론칭을 통해 아세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철 카카오엔터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는 "북미와 일본, 태국과 대만 등 앞선 글로벌 지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공을 거둘 청사진을 수립했다"며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은 프리미엄 IP와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선두 웹툰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