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발라더` 려욱이 색다른 티징 콘텐츠로 `A Wild Rose`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려욱은 오는 5월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A Wild Rose (어 와일드 로즈)` 발매를 앞둔 지난 27일과 28일 0시 슈퍼주니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려문철의 블랙박스`와 `녹음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려문철의 블랙박스`는 한문철 변호사의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패러디한 콘텐츠다. 려욱은 `려문철 변호사`로 분해 `덕통사고`(어떤 일을 계기로 하여 갑자기 어떤 대상에 몹시 집중하거나 집착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례를 살펴봤다.
콘셉트에 몰입한 려욱은 "18년차 아이돌 려욱이 아직까지 `덕통사고`를 일으키는 걸 보면 대단하다. 저와 조금 비슷하다. 조만간 미니 3집을 발매한다는데 정말 궁금하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려욱이 주차장에서 우연히 만난 팬의 손을 잡고 인사하는 모습, 과거에도 팬미팅과 영상통화 도중 연속적인 `덕통사고`를 일으킨 모습을 보고 려문철 변호사는 려욱의 과한 팬 사랑을 과실 100%로 판단했다.
시리즈물로 제작된 `녹음일기`에는 이번 앨범 수록곡 `Crying (크라잉)`, `My Dear (마이 디어)`, `나에게 (To Me)`, `찬란한 나의 그대`의 녹음기를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아냈다. 려욱은 녹음실 안에서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인 것은 물론, 그 전후 과정에서도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더욱 발전된 소리를 담기 위해 재녹음과 연습을 거치고, 스태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려욱의 노력이 팬들에게도 전달됐다.
29일 0시에는 `려욱의 키스 더 라디오`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려욱은 오랜만에 `력디`로 변신해 팬들에게 직접 공모받은 사연을 소개하는 쌍방향 소통을 펼친다.
려욱은 3년 만에 솔로 앨범 `A Wild Rose` 발매에 맞춰 팬들에게 많은 선물을 전해주고 있다. 이에 오피셜 포토와 하이라이트 메들리에 이어 `려문철의 블랙박스`, `녹음일기`, `키스 더 라디오`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 스포일러 방송까지 신선한 티징 콘텐츠가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 중이다. 려욱은 앨범으로는 감미로운 음악, 무대 아래에서는 다채로운 팬 사랑 모먼트로 특급 화제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려욱의 세 번째 미니앨범 `A Wild Rose`는 오는 5월 3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