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안방마님 박은혜가 돌아온다.
박은혜와 최근 정가은, 김승현, 박군, 미녀 골퍼 박진이와 함께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 촬영을 마쳤다. 3년 연속 ‘밝히는가’ MC를 지키고 있는 만큼 안정된 진행을 자랑했다.
박은혜는 “‘밝히는가’는 이제 제게도 일상처럼 돼서 없으면 허전하다”라며 “올해에도 ‘밝히는가’는 우리 사는 이야기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정보를 전달해드릴 예정이다. 시청자 분들의 마음에 위로와 행복을 채워드릴 테니 모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밝히는가’ MC 군단 정가은, 김승현, 박군, 박진이와의 호흡에 대해선 “이제 그냥 표정만 봐도, 말투만 들어도 서로의 컨디션을 느끼고 서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는 정말 찐 가족같은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라이프 스타일의 올 라운드 플레이어로 돌아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는 오는 5월 9일 오전11시 SBS FiL에서 첫 방송된다. 이후 SBS FiL와 SBS MTV에서 월, 화, 수요일 오전 11시와 낮 12시 30분 방송되며 SBS Biz에서 토요일 오후 5시 50분, 라이프타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밝히는가’ MC 박은혜 일문일답>
Q. 3년 연속 ‘밝히는가’의 MC를 맡게 됐는데 소감 부탁드립니다.
A.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는 이제 제게도 일상처럼 되어서 없으면 허전하다. 특히 함께 하는 MC분들이 모두 그대로여서 더 좋다~ 앞으로도 쭉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
Q. 오랫동안 한 프로그램의 MC를 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제 작품 중 하나 라는 생각으로 시청자 입장에서 재미있을까, 지루하지 않을까를 계속 생각하며 진행 하고 있다. 다른 패널이나 MC들을 시청자 분들이 사랑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도 크다. 모두 힘을 합쳐서 프로그램의 장점을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Q. 올해 ‘밝히는가’가 지난 2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우선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청와대 출신 셰프님이 한 분 더 오셔서 두 분 이나 계시다는 거다. 일생에 한 분도 뵙기 어려운데 두 분 이라니 저도 놀랐지만 시청자분들도 다음 요리 프로그램에서 보시던 것과 완전 다른 레시피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또 다른 하나는 박진이 프로님이 합세해서 z세대의 입장에서 여러 가지 팁을 주실 것 같다. 세대의 폭이 넓어졌다. 이번엔 건강에 관한 내용도 알차게 들어갈 예정이라 시청자 분들께서 더 다양한 정보들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Q. ‘밝히는가’는 뷰티, 헬스, 하우스, 요리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데요. 박은혜 씨가 소개하고 싶은, 자신 있는 분야가 있다면요? 이유는요.
A. 저는 ‘밝히는가’를 함께하면서 특히나 하우스와 요리에 눈을 떴다.(웃음) 그 중 요리는 집에 가서 그대로 해 볼 때가 많다. 정말 맛있고 쉽고 가족 모두가 행복해하는 시간이다. 요리에 자신이 붙고 있다.
Q. MC 호흡을 다시 한 번 맞추게 된 정가은, 박군, 김승현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A. 정가은은 동생이지만 언니 같아서 기댈 수도 있고 때로는 막내 동생 같아서 챙겨 줘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늘 열심히 살고 불평하지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디. 박군은 그 새 베테랑 MC가 되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데 습득력이 엄청 빠르다.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하는 친구다. 김승현은 든든하게 정리를 잘 해준다. 이야기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여자들의 수다가 길어지면 옆에서 정리해주고 흐름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박군과 김승현은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함께 촬영하면 저도 에너지가 생긴다.
Q. MC 군단 호흡을 자랑해주세요.
A. 이제 그냥 표정만 봐도, 말투만 들어도 서로의 컨디션을 느끼고 서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는 정말 찐 가족같은 느낌이다. MC들의 호흡이 잘 맞아 현장이 편한 만큼 시청자 분들도 편하고 친근하게 다가와 주시면 정말 기쁠 것 같다.(웃음)
Q. 새로운 얼굴 박진이 씨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다 가진 친구 같다. 예쁘고 자기관리도 잘 하고 운동도 잘 하고 게다가 말도 잘하더라. 첫 촬영 때 어색해 할까봐 걱정했는데 원래 함께 했던 것처럼 편했다. 저희가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Q. 올해 ‘밝히는가’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 주세요.
A.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뷰티 헬스 요리 인테리어에 관한 정보들로 꽉 채워질 거다. 미루지 마시고 바로 바로 실 생활에 응용해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거다.
Q. 끝으로 ‘밝히는가’ 안방마님으로서 포부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A. 올해에도 저희는 우리 사는 이야기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정보를 전달 해 드릴 예정이다. 여러분들 마음에 위로와 행복을 채워 드리겠다. 이번에도 모두 함께 했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웃음)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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