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아내 김수미 씨와 첫 정식 듀엣곡을 선보인다.
개코는 오는 5월 3일 `개작실(Gaejaksil)` 프로젝트 네 번째 음원이자 SUMI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눈에 넣어도`를 발매한다.
지난 28일 오후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개코의 아내 김수미 씨의 사진이 공개되며, 피처링 아티스트 SUMI의 정체가 베일을 벗었다. "Little Treasure with SUMI"라는 문구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SUMI는 그간 다이나믹듀오의 `BAAAM (Feat. Muzie Of UV)`, `2040 (Feat. myunDo)`, 개코의 `사진 찍어 보내 줘`에 내레이션으로 목소리를 더한 바 있다. SUMI와 개코가 정식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눈에 넣어도`에 실제 부부의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기대된다.
`눈에 넣어도`가 따뜻한 가족의 사랑에 대한 곡인 만큼 개코는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담아내고자 SUMI와 함께 작업을 완성했다.
개코는 2018년 8월 `Vacation (Feat. SOLE)`, 2020년 2월 `바빠서 (Feat. 헤이즈)`, 지난해 2월 권진아와의 듀엣곡 `마음이 그래` 이후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눈에 넣어도`로도 `개작실` 프로젝트만의 퀄리티와 음원 파워를 이어갈 전망이다.
`개작실`은 `개코의 작업실에서부터 시작되는 음악`의 줄임말로, 래퍼에서 보컬리스트까지 뮤지션으로서 개코의 확장된 역량을 보여주는 솔로 프로젝트다. 그간 발매된 3곡 모두 음원 차트 위에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개코와 SUMI가 함께한 `개작실` 프로젝트 네 번째 음원 `눈에 넣어도`는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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