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1세대 아이돌 조상들이 역대 최고난도 섬을 만났다.
2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라이프가 펼쳐진다.
이날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이 사람의 손이 전혀 닿지 않은 미지의 섬에서 `내손내잡`을 시작하는 가운데, 발견하는 해산물마다 역대급 크기를 과시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 섬은 돌미역부터 주꾸미, 키조개, 꼬막, 해삼, 전복, 게 등 풍부한 먹거리를 품고 있지만, 그만큼 극악무도한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귀띔이다.
토니안은 갯벌에 도착하자마자 팔뚝만 한 해삼을 목격해 충격에 휩싸인다. 그는 "이런 데는 듣도 보도 못했다"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제작진에게 "무서워서 못 만지겠더라"라고 슬쩍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멤버들 또한 `레전드 아이돌 조상`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이게 뭐야? 해삼 맞아?"라며 겁먹은 모습을 보여 폭소케 한다.
`내손내잡` 내내 "여기 미쳤다"라며 환호성을 내질렀다는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 이를 본 `납도 이장` 안정환은 "저기 어디야?"라고 물을 정도로 눈독 들이고, 본 적 없는 사이즈의 해산물들이 잇따라 등장하자 "지금까지 나온 섬 중 먹거리 TOP3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특히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해 화제를 모은 예비신랑 앤디가 역대 최고난도 섬에서 극한 도전을 펼쳐 더욱 주목받는다. 그는 의외의 요리 실력으로 `국민 남편`에 등극할 조짐을 드러낸다고. 이에 `빽토커` 박준형은 "아내가 정말 좋아하겠다"라며 흐뭇해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역대 고난도 섬을 만난 1세대 아이돌 조상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는 2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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