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 하루’ 이서준이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서준은 지난 1일 종영한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에서 연쇄 살인마를 쫓는 형사 오정원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추형사(박민정 분)의 파트너인 그는 추형사와 함께 리치걸 살인마를 잡기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니는 인물.
이때, 이서준은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형사의 모습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그려냈다. 특히, 날카로운 눈빛, 거침없는 행동과 말투로 등장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섬세하고 세심한 감정 연기는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으로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처럼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 이서준은 소속사를 통해 “하나의 그룹을 이끌고 리드하는 역할은 처음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동선을 맞추며 긴장도 되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동료 배우들과 저를 믿고 맡겨 주신 감독님 덕분에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또, 현장 동선에 따라 만들어지는 애드리브들이 장면의 생생함을 더해가는 것을 보면서 힘들었지만 뿌듯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을 거듭할수록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스스로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정도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촬영이 기다려질 정도로 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를 만들어주신 조남형 감독님, 조봉한 촬영감독님, 송영규 선배님, 특수본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월한 하루’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더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편, ‘우월한 하루’는 지난 1일 최종회가 방송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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