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정이 컴백 이벤트로 버스킹 공연을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났다.
이수정은 지난 2일 오후 6시 신촌 연세로 명물쉼터에서 깜짝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이번 버스킹은 지난달 26일 발매한 이수정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마이 네임(My Name)` 발매 기념으로 열린 깜짝 공연으로, 이수정은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교감하는 무대를 꾸몄다.
볼빨간사춘기의 `좋다고 말해` 커버 무대로 버스킹 공연을 시작한 이수정은 이어 비오의 `네가 없는 밤`, 아이유의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과 `셀러브리티(Celebrity)`를 열창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수정은 마지막 곡으로 `마이 네임`의 타이틀곡 `달을 걸어서`를 부르며 공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수정은 이번 공연을 통해 특유의 뛰어난 가창력과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독보적인 음색을 뽐내 `음색 보물` 면모를 완벽히 발휘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이수정은 오는 5일부터 29일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주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 총 16회 공연을 진행하며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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