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의 조카로 이름을 알린 가수 유민(U-MIN)이 파격적인 변신을 담은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HUX 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Real Love’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민은 시크하고 치명적인 비주얼을 뽐내고 있으며, 짙은 아이 메이크업과 흑발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한층 더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이모인 염정아를 똑 닮은 또렷한 이목구비가 유독 눈길을 끌었으며, 귀여운 어린 소녀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성숙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풍겨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국내 최고 ‘뮤직비디오 명가’ 쟈니브로스의 심지형 감독이 ‘Real Love’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만큼, 티저 영상 역시 감각적으로 완성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유민(U-MIN)은 이번 티저를 통해 약 1년만에 선보이는 신곡 ‘Real Love’ 멜로디 일부를 공개했으며, 청아한 가성 보컬까지 깜짝 공개해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애틋한 눈물 연기까지 펼치며 노래, 춤은 물론 연기력까지 갖춘 아티스트임을 증명해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유민(U-MIN)은 지난 2020년 Mnet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캡틴(CAP-TEEN)’에 출연해 ‘염정아 조카’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참가자로, 지난 해 4월 ‘nineteen’으로 정식 데뷔한 후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데뷔 앨범부터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가능성 있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TV조선 ‘국민가수’ 등에 도전하며 실력을 꾸준히 쌓아왔으며 이번 신곡 ‘Real Love’ 역시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진정한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Real Love’는 유민(U-MIN)이 18세 고등학교 재학 당시 작업한 곡으로, 10대 소녀의 설레는 사랑을 담은 아름다운 곡이다.
한편 유민(U-MIN)의 신곡 ‘Real Love’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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