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에서 분사한 인공지능 메디컬 솔루션 전문기업 `라온메디`가 연세대 치과대학과 치의학AI 융복합 의료 솔루션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석중 라온피플 및 라온메디 대표와 김의성 연세대 치과대학 학장, 문석준 연구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AI기반 영상진단 소프트웨어와 3D 치아교정, 치과용 응용 소프트웨어 등 분야의 융복합 공동연구와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공동과제 수주와 연구개발을 통해 산학이 협력하고, 빅데이터와 AI 기술에 고도의 치과 의료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의료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에 두 기관은 공동 출자한 학술연구개발비를 활용하고 자유주제 공모를 통해 연단위 치의학 연구개발사업을 직접 지원하는 `공동 연구개발 협약`도 동시에 체결했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진행해온 프로젝트와 더불어 치의학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관계가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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