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과 채종협이 추억의 장소에서 만난다.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의 두 주인공 박태양(박주현 분)과 박태준(채종협 분)이 역대급 청춘 케미스트리로 주목받고 있다. 13년 전부터 시작된 이들의 서사, 서로를 믿고 응원하는 관계성,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있을 때 시너지가 나는 비주얼합이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은다는 평이다.
이런 가운데 5월 4일 5회 방송을 앞두고 흰 눈을 맞으며 웃고 있는 두 사람의 투샷이 공개돼 이목을 지중시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는 박태양, 박태준이 처음으로 웃으며 함께 뛰어놀았던 분수대 앞에서 만난 두 사람을 포착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은 사진이라고.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눈을 맞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도 풍경이지만,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환하게 웃고 있는 박태준과 그런 박태준을 보며 토라진 표정을 짓고 있는 박태양이 언제나와 같은 ‘쌍박’의 모습이라 시선을 강탈한다.
마지막으로 계속 웃고 있는 박태준과, 그를 보며 따라 웃는 박태양이 보인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이들의 웃는 표정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현재 팀이 달라질 위기에 처한 두 사람. 이들은 왜 두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분수대 앞에서 다시 만난 것일까. 두 사람의 밝은 미소 뒤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5회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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