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고객 맞춤 냉음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자사 제품을 원하는 많은 고객을 확보해야 하는 반가운 과제에 대처하기 위해 2억 달러 이상을 할당했다.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는 지난 3일 실적발표에서 "오늘날 우리는 스타벅스 커피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할 충분한 용량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은 이미 복잡한 수제 냉음료를 점점 더 맞춤화하고 있다"며 "고객 패턴의 변화, 가속화하는 수요 및 다양한 고객 행동을 위해 구축된 알고리즘의 조합은 미국 매장 파트너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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