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예비 신랑 앤디 뿔났다…산산조각 난 1세대 아이돌 우정, 전말은?

입력 2022-05-06 07:30  




`예비 신랑` 앤디가 지난주부터 참아온 분노를 표출했다.

오는 9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라이프가 펼쳐진다.

6월 12일 아나운서 이은주와 결혼식을 올리는 앤디는 이날 멤버들이 요청한 음식을 순식간에 만들어내 `예비 신랑`의 자질을 또 한번 입증한다. 지난주 출중한 요리 실력으로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끌어낸 앤디는 이번에도 입이 떡 벌어지는 솜씨를 보여줄 예정이다.

막내 KCM은 아침부터 "우리 뭐 먹어요?"라며 앤디를 향해 눈을 빛내고, 토니안과 천명훈은 앤디의 눈치를 보면서도 칭찬세례로 아부한다. 이에 앤디는 배고픈 하이에나 같은 멤버들 사이에서 홀로 고군분투한다고.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 붐, `빽토커` 박준형은 다크서클이 내려온 앤디를 안쓰러워한다.

요리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앤디는 결국 `앵그리 앤디`로 분한다. 오로지 먹는 생각뿐인 토니안, 천명훈, KCM이 앤디에게 점점 더 많은 음식들을 요구해 그를 폭발하게 만든 것. 해맑은 멤버들 사이에서도 묵묵하게 요리하던 앤디는 급기야 "지금 뭐 하는 거야!"라며 분노를 표출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정에 금이 간 `레전드 1세대 아이돌`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마지막 섬 생활 라이프는 오는 9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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