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이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부상하면서 이를 이용한 마케팅 활동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CJ CGV는 네이버제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CGV는 제페토 내 공식 영화 상영관 `CGV 월드맵`을 구축하고 제페토의 버추얼 영화제 `제페토에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진행한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오토바이와 햄버거’, ‘나랑 아니면’, ‘파란거인’, ‘마리아와 비욘세’, ‘역량향상교육’ 등 5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관객들은 CGV 월드맵 상영관에 입장해 수상작 본편을 감상할 수 있으며 CGV 월드맵에 새로운 방을 개설하면 수상작을 처음부터 볼 수도 있다.
강철 CGV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과의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극장 경험을 제공하고자 네이버제트,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해 이번 ‘제페토에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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