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섬세한 감수성을 발휘하고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ITZY의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 `있지코지 하우스` 첫 화가 지난 4일 오후 7시 Mnet에서 방영되고 그 베일을 벗었다. 무대 위 완벽한 칼군무와 카리스마를 갖춘 ITZY는 `있지코지 하우스`에서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으로 변신한 다섯 멤버는 설렘 가득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있지코지 하우스` 1화는 제주도에 도착한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의 모습을 담았고, 멤버들은 게스트 하우스로 이동하며 "우리 벌써 두 번째 리얼리티다", "아침에 산책해도 좋겠다"라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아름다운 제주에 자리한 게스트 하우스 `있지코지 하우스`의 다섯 사장님이 된 멤버들은 각각의 특기를 살려 숙소부와 키친부로 나누고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나섰다. 채령은 매트리스 커버가 있는 침대에 다시 한번 커버를 씌우며 서툴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귀여운 허당미를 뽐냈고, 예지는 본인의 여행 경험을 떠올리며 어매니티 음료를 준비하자고 말해 세심한 배려를 드러냈다.
또 손님들을 위해 한라봉청을 직접 준비한 류진, 감성을 완성할 배경 음악을 선곡한 리아, 분위기 메이커이자 막내 사장님 유나까지 분주한 모습으로 5인 5색 열정을 불태워 보는 재미를 높였다. 특히 1화 말미 리아가 고른 음악에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노래를 다 같이 부르는 장면에서는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여 흥겨움을 더했다.
오는 11일 방영될 `있지코지 하우스` 2화에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호흡을 맞춘 뉴니온이 게스트로 등장해, ITZY와 함께 Z세대만의 역동적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ITZY는 데뷔곡 `달라달라`부터 `ICY`(아이씨), `WANNABE`(워너비), `Not Shy`(낫 샤이),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 `LOCO`(로꼬)까지 모든 활동곡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억대 뷰를 달성하는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 실력을 내세워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9월 전 세계 동시 발매한 정규 1집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자체 최고 성적 11위로 진입했고 지난달에는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Voltage`(볼티지)를 발표하고 글로벌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한편 ITZY의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 `있지코지 하우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Mnet에서 방송되고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M2 유튜브 채널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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