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그리즐리(Grizzly)가 4개월 만에 신곡과 함께 돌아온다.
6일 소속사 EGO Group은 “그리즐리가 오늘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1분이 지나면 (23:59)’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1분이 지나면 (23:59)’은 내일이 오면, 사랑하는 이의 마음이 자신과 같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에 어우러지는 그리즐리의 감미롭고 짙은 감성이 돋보인다.
그리즐리는 최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신곡의 데모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재킷 사진에서는 자연스러운 무드의 ‘꾸안꾸’ 스타일을 뽐내며 ‘남친짤 장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그동안 발매한 ‘삶, 숨, 쉼’, ‘꽃zip’, ‘Fake Red’ 등의 앨범에서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카멜레온’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 그리즐리는 리스너들로부터 ‘완성형 뮤지션’이라는 평을 들으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월 선보인 ‘Beige coat’는 발매와 동시에 큰 호응을 얻어 멜론 장르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곡의 설렘 가득한 감성은 유튜브 내에서도 인기를 끌며 많은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돼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한편, 그리즐리의 신곡 ‘1분이 지나면 (23:59)’은 6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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