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전국투어 콘서트의 첫 대장정을 무사히 끝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에는 3일 동안 총 23000여 명이 함께 떼창하고 웃고 울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약 15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화려한 스케일을 비롯해 감성과 비주얼을 모두 잡은 고퀄리티 무대의 연속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8일 어버이날 공연에선 임영웅이 관객들을 향한 큰절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고,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임영웅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오랜만에 가까이에서 만난 팬들과 소통하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관객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이번 콘서트는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함께 만든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풍성한 무대는 기본,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대절버스가 출동했고, 공식 굿즈를 사기 위한 질서 정연한 대기 줄도 끝없이 이어졌다.
또한 지역별 스탬프 모으기와 꽝없는 경품 추첨 이벤트, 포토존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돼 모두가 참여하고 웃고 즐기며 기분 좋은 설렘 속 콘서트를 기다리기도 했다.
고양을 들썩인 임영웅은 정규 1집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6시, 22일 5시 창원 콘서트가 개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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