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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베트남 전자상거래 업체 `티키(Tiki)`의 지분 1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7.44%, 신한카드는 2.56%의 티키 지분을 인수하면 신한금융그룹은 티키의 3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이 보유한 금융 전문성과 티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새로운 융·복합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2010년에 설립된 티키는 베트남에서 다섯 번째로 인기 있는 전자상거래사이트로, 데이터 포털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지난해 월 평균 방문자 수는 1790만 명에 이른다.
티키는 오는 2024년 미국 뉴욕증시 기업공개(IPO)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vn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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