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UST B(저스트비)가 `RE=LOAD` 활동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JUST B(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두 번째 미니앨범 `JUST BEGUN(저스트 비건)` 타이틀곡 `RE=LOAD(리로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K-POP 언리미터(Unlimit+er)`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RE=LOAD`는 새로운 시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JUST B의 포부를 담아낸 곡이다. JUST B는 화려한 구성이 돋보이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JUST BEGUN`의 희망적인 콘셉트, RAGE 3부작의 탄탄한 서사까지 표현하고 있다. 특히 분노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JUST B의 변화가 `RE=LOAD` 무대 위, 아래에서 다양하게 확인돼 K-POP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 6인 6색 킬링파트, `퍼포먼스 맛집`의 진화
멤버들이 직접 꼽은 `RE=LOAD`의 킬링 포인트는 곡 전체다. 실제로 JUST B는 쉴 틈 없이 몰아치는 퍼포먼스로 풍성한 무대를 꾸미고 있다. 마치 태풍이 지나간 듯한 강렬함을 연상시키는 군무는 곡이 지닌 에너지를 200% 전달한다. 플로어와 리프팅 동작을 활용해 상하좌우를 넓게 쓰는 동선과 대형의 변화도 JUST B의 무대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전반적으로 파워풀한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RE=LOAD`에 맞춰 손가락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구간은 강한 중독성까지 선사한다.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퍼포먼스 맛집`으로 인정 받은 바 있는 JUST B는 더욱 좋아진 합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들고 음악 팬들을 찾아왔다.
여섯 멤버의 강점을 살린 파트도 매 무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지민은 독보적인 춤선으로 `RE=LOAD` 무대 전체의 무게중심을 잡고, 이건우는 강인한 눈빛과 손짓으로 곡의 기승전결을 유연하게 연결한다. 배인은 첫 후렴에서 강렬한 몰입감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무대를 꽉 채우고, JM은 자신감 넘치는 도입부를 맡아 `RE=LOAD`의 메시지를 더 극적으로 소개한다. 전도염은 유려한 몸짓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밸런스 있는 무대를 이끌며, 김상우는 랩과 보컬을 넘나들면서 무대를 보다 다채롭게 구성한다. 거기에 다양한 포즈와 메시지 전달 등 6인 6색 개성을 담은 엔딩 포즈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 스트릿부터 제복까지, 한계 없는 비주얼
더 완성도 높은 활동을 위해 JUST B 멤버들은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자기관리에도 열심이다. 그 효과는 무대 위에서 시각적으로도 잘 드러난다. JUST B는 매 무대 다른 착장을 통해 보는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또한, 스카프라는 메인 오브제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RAGE 3부작 전체를 관통하는 빛의 삼원색과 교집합에서의 컬러들을 의상에 녹여내는 등 콘셉트의 시각화도 펼쳐졌다.
특히 신스 사운드와 퓨처 베이스를 접목한 `RE=LOAD`의 사운드는 스트릿 패션부터 제복, 라이더, 슈트, 데님, 트위드까지 어떤 스타일링을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JUST B는 모자, 장갑, 팔찌 등의 액세서리로 안무 포인트를 강조하거나 더 포토제닉한 장면을 탄생시키고도 있다. 비주얼적으로도 `K-POP 언리미터`에 등극한 JUST B의 무대에 국내외 음악 팬들도 열띤 관심을 보내고 있다.
# K-POP 팬덤 겨냥, 차세대 `수식어 제조기` 탄생
무대 아래의 JUST B는 반전 매력을 담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 방송 활동 외에도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과 `주간아이돌`, M2 웹예능 `거치면 흥하리`, `먹뻥`, `아싸! 너너댄스` 등 K-POP 팬들이 주목하는 콘텐츠에서 JUST B의 케미스트리와 예능 센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SNS를 통해선 제시의 `ZOOM`, 싸이의 `That That` 등 인기 숏폼 댄스 챌린지에 동참하며 콘셉트 소화력과 스펙트럼을 인증하기도 했다.
감각적인 무대는 물론, 폭 넓은 활동 영역과 6명의 확실한 캐릭터가 JUST B의 이유 있는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한계를 뛰어넘은 JUST B가 계속해서 어떤 행보로 `퍼포먼스 맛집`, `K-POP 언리미터`를 잇는 자신들만의 수식어를 연이어 탄생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JUST B는 `RE=LOAD` 활동 막바지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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