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ASTRO)가 정규 3집 완전체 비주얼을 공개하며 시원한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아스트로는 지난 9일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Drive to the Starry Road’(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의 버전별 단체 콘셉트 포토 여러 장을 공개했다.
지난주 개인 콘셉트 포토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 아스트로가 이번엔 단체 사진을 통해 팬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였다. 단체 콘셉트 포토 역시 `Drive`(드라이브), `Starry`(스태리), `Road`(로드) 등 세 가지 버전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청량 끝판왕`임을 입증한 ‘Drive’ 버전 이미지에서 아스트로는 6인 6색의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푸른 색감의 데님, 라이더 재킷, 니트와 셔츠 등 개개인의 매력을 살린 착장과 완전체 시너지로 쿨한 매력의 정점을 선사한다.
신비로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Starry’ 버전 속 아스트로는 몽환미를 장착하고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실키한 소재의 슈트와 성숙한 매력이 가득 담긴 짙은 눈빛으로 아스트로가 선사할 `별빛 드라이브`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Road’ 버전에서는 아스트로의 콘셉츄얼한 매력이 가득 담겼다. 석양을 떠오르게 하는 배경 속, 꽃을 메인 오브제로 활용해 로맨틱한 무드를 선보이며 마치 한여름밤의 꿈같은 비주얼을 드러낸다.
`Drive to the Starry Road`는 아스트로가 약 1년여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앞서 공개된 티징 콘텐츠에 다르면 이번 신보에는 7년 차 아스트로의 완전체 아우라부터 개개인의 음악적 성장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트랙리스트가 수록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세 가지 버전으로 역대급 청량 콘셉트를 예고한 아스트로가 이번 앨범 타이틀곡 `Candy Sugar Pop`(캔디 슈가 팝) 무대는 어떻게 준비했을지, 국내외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극대화된 상황이다.
아스트로의 세 번째 정규앨범 `Drive to the Starry Road`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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