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차기 금융위원장에 내정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주 차기 금융위원장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1958년생으로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행시 동기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등을 지냈고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을 거쳤다.
차기 산업은행 회장에는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유력하게 거론 되고 있다.
황 전 회장은 삼성증권 사장과 우리금융지주 회장, KB금융지주 회장을 지냈다.
지난 2월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는 전현직 금융인 110명 선언을 주도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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