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호실적 발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KT는 전 거래일 보다 600원(1.69%) 오른 3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실적 발표와 더불어 미국발 인플레 우려에 대부분의 종목이 파란불을 켜고 있는 가운데 내수주인 유틸리티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KT는 올해 1분기 429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5% 늘어난 수치다. 1분기 매출은 4조6695억원, 당기순이익은 1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와 1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대비 34%, 순익은 27%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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