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모세가 리메이크 시리즈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신곡을 공개한다.
모세는 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어느새 어른`을 발매한다.
`어느새 어른`은 가수 더 네임의 3집 수록곡으로, 더 네임이 직접 작사를, 모세의 2집 `한걸음`을 비롯해 린 `사랑했잖아`, H `잊었니`, 거미 `눈꽃`, 에일리 `눈물이 맘을 훔쳐서` 등을 작곡한 김세진이 작곡을 맡았다.
어른이 되는 것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던 어린 시절 추억과 막상 어른이 돼 돌아본 현실과의 괴리에 조금은 씁쓸한 감정을 풀어낸 곡으로, 어느새 18년 차 가수가 된 모세의 연륜과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덤덤하게 그려냈다.
리메이크 시리즈 프로젝트 `re:hi`의 첫 곡인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의 솔로곡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로 팬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면, 이번 신곡에서 모세는 어느새 어른이 된 모두의 어깨를 토닥이며 따스한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
지난 2005년 `사랑인걸`로 데뷔한 모세는 싸이월드, 컬러링, 각종 음원차트 등을 장악하며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OST로 활동을 이어온 모세는 최근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에 출연, 변함없는 명품 보이스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큰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모세의 새 싱글 `어느새 어른`은 12일 정오 발매되며, 모세는 공식 유튜브 채널 `가수왕모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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