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제동으로 한국행이 또 다시 좌절된 가수 유승준(45·스티브 유)이 근황을 전했다.
유승준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셀카 사진 한 장을 올리고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이마에 손을 짚은 유승준은 다소 지친 듯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사진과 함께 "See you again"이라는 멘트를 적어 다시 만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유승준은 병역 기피 문제로 2002년 입국이 제한돼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제기한 여권·사증 발급거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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