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감소한 금액이다.
이 기간 이마트의 연결기준 순 매출액은 7조 35억원으로, 사상 첫 분기 매출 7조원을 돌파했다.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할인점 총매출액은 3조 930억원(+3.0%), 트레이더스 총매출액은 8,409억원(+0.3%)이다.
이마트 전문점 사업은 수익성·사업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전략의 결과 올 1분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지난해 지분을 인수한 SCK컴퍼니와 G마켓글로벌의 무형자산 감가상각비가 반영되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온라인 사업은 SSG닷컴·W컨셉 등이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외형 성장을 보이며 견고한 성장세가 계속됐다.
SSG닷컴의 1분기 총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조 5,586억원, G마켓글로벌은 3조 7,980억원의 총거래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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