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의 조카로 이름을 알린 가수 유민(U-MIN)이 과감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소속사 HUX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1일 유민(U-MIN) 공식 SNS,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디지털 싱글 ‘Real Love’ 두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유민(U-MIN)은 섹시하고 화려한 힐 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그녀가 올해 성인이 된 만큼 치명적이고 거침없는 퍼포먼스를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유민(U-MIN)은 영향력 있는 댄서이자 유명 댄스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중인 아프로디테(장진솔) 안무가와 마치 쌍둥이를 연상케 하는 완벽한 안무를 탄생시켰다. 아프로디테는 ‘Real Love’의 안무 디렉터로 참여한 것에 이어 유민(U-MIN)과 화려한 퍼포먼스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티저에서 ‘Real Love’ 멜로디 일부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민(U-MIN)의 DJ 스승이자 힙합씬의 여러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DJ Tiz는 화려한 스크래치로 곡의 트렌디하고 강렬한 느낌을 한층 살리며 ‘중독성 강한’ 신곡의 탄생의 예고했다.
유민(U-MIN)이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 이모인 염정아를 똑 닮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애틋한 눈물 연기, 성숙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면 이번엔 파격적인 역대급 변신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유민(U-MIN)은 지난 2020년 Mnet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캡틴(CAP-TEEN)’에 출연해 ‘염정아 조카’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참가자로, 지난 해 4월 ‘nineteen’으로 정식 데뷔한 후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데뷔 앨범부터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가능성있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유민(U-MIN)이 1년만에 발표하는 새 디지털 싱글 ‘Real Love’는 그녀가 18세 고등학교 재학 당시 만든 자작곡으로, 10대 소녀의 설레는 사랑을 담은 아름다운 곡이다. 오는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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