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트리의 개발사 엔터플이 노 코드 방식으로 빠르게 백엔드를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인 싱크트리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노 코드 솔루션 산업이 성장하며 시장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엔터플은 이번 서비스 등록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엔터플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여러 산업의 다양한 기업들이 백엔드 걱정 없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쉽고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자는 목표 아래 싱크트리를 개발했다. 이후, 기술력을 인정 받아 세계경제포럼의 국내 최초 글로벌 이노베이터로 선정됐으며, AWS의 Qualified Software 및 공공분야 파트너 인증도 받았다. 지난 2월에는 APAC CIOoutlook으로부터 2022년 최고의 노 코드/로우 코드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모든 산업의 디지털 변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의 백엔드 개발 및 내외부 서비스와의 연동 문제는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은행 및 금융권의 전통적인 레거시 연동 문제, 보험 및 IT 기업들의 외부 서비스 연결 및 비즈니스 확장 문제는 큰 숙제다. 엔터플의 싱크트리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인력이 필요한 백엔드 개발 과정을 최소의 인원으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엔터플 박현민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솔루션이 등록되는 AWS 마켓플레이스에 마침내 싱크트리가 등록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백엔드 이슈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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